옥외광고협회고성군지부 하철호 회장 취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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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는 배정구 지부장이 이임하고 하철호 신임지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30일 축협 컨벤션홀 소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 초대·제2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하학열 군수,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이승윤 회장과 도내 지부장과 임원, 김상준 고성군의원, 김영재 도시디자인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윤리강령 낭독,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되고 배정구 이임지부장에게 고성군지부의 재직기념패 및 고성군수 표창장이 전달됐다. 

 
배정구 이임지부장은 “3년간의 지부장 활동을 통해 보람찬 일도 있었고 힘들기도 했다. 회원 한분 한분이 도움이 있어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온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하철호 신임회장이 능력과 열정으로 보아 더 나은 지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철호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지부의 위상을 높이고 더욱 발전시키겠다. 역량이 부족하지만 한 알의 밀알이 풍성함을 더하듯 소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경과 도시미관이 더욱 중요시 되고 광고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어 회원 간 더욱 자정하고 단합하며 행정과 소통하고 광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힘써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윤 경남옥외광고협회장은 “옥외광고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광고인들의 권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다른 시군에서 실시하는 고성군도 현수막게시대위탁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지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는 하철호 지부장을 필두로 부지부장에 강효현 감사에 박상호, 사무국장에 양찬호씨가 맡아 이끌어 간다. 고성군지부는 김상준 고성군의원, 하현갑 고성신문 편집국장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