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6 11:06: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최고의 빛 경관 도시건설

남포항 해안도로 당항포 관광지 등 조성 2016고성공룡엑스포 ‘빛’ 주제로 열어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2월 06일

고성군은 빛을 이용한 경관조성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문화 구현과 머물다 갈 수 있는 볼거리 제공으로 남해안 최고의 빛 경관 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한

. 군은 사업비 38억7천500만원(도비 11억5천만원, 군비 27억2천5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차별로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9월 야간경간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천500만원을 확보해 11월 용역발주를 하고 올해 야간경관조성 사업비 8억5천만원(도비 2억5천만원, 군비 6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야간경관조성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야간경관조성시범사업은 남포항 해안도로변의 경우 도시디자인과에서 추진하고 당항포 관광지내는 관광지사업소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현재 야간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시범사업으로 남포항 해안도로변에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고성읍시가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사업소 관계자는 “당항포관광지 내 별빛광장과 달빛가든, 빛의 나라, 비의 강, 별의 성 등 주제별로 약 4만㎡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지만 향후 변경이 될 수도 있다”며 “실시설계 및 제안공모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열리는 엑스포행사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행사기간 중 유지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 마다 빛을 이용한 관광사업이 추진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에서 빛을 이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고성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 이미 다른 시군에서 빛을 이용한 축제를 많이 열고 있어 뒤늦게 사업을 추진하는 고성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것이 없다면 결국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2월 0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