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2015년 도시가스(LNG) 공급계획에 따라 교사리 대동타운 등 지속적으로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 109억100만원을 들여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고성읍 시가지 19.5㎞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말까지 사업비 70억2천900만원을 들여 동외리, 서외리, 교사리, 수남리, 송학리 등 3천1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는 사업비 9억원을 들여 교사리 대동타운과 대동맨션 236세대, 수남리 장미아파트 주위 70세대, 동외리·송학리 유원빌라~리더아파트 2차 주위 108세대, 송학리 송학로 182~영생아파트 주위 117세대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도로굴착심의회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도시가스의 공급압력 저하로 가스공급이 불안정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군실내체육관 앞 부지에 정압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공급에 있어 될 수 있으면 공공용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경남에너지와 협의를 통해 고성읍 시가지에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송학리와 성내리, 동외리 일원에 지속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2019년에는 고성읍 잔여지역에 대해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일반수용가 도시가스 신청 절차는 도시가스 시공업체 선정(경남에너지 홈페이지 안내)→시공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시공업체 공급계약서 작성→경남에너지 검토→시공→도시가스 공급으로 이루어진다.
표준 배관공사비는 아파트는 세대당 50만원, 단독주택은 가구당 120만원이며 1가구 추가 시 50만원이 추가된다.
군은 LNG생산기지에 인접한 우리 군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저렴한 도시가스의 공급 확대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군민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