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내 인구의 하락세에도 201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현 만6세 아동은 총 3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4학년도 신입생 수 381명보다 1명 줄어 소폭 감소했다.
201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354명에서 2012년 335명으로 감소했다. 다시 2013년 379명으로 증가 2014년 2015년 380명대를 유지했다.
군내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신입생이 배정된 학교는 고성초등학교이며 147명으로 지난해 125명에서 22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성초등학교는 지난해 5개 학급에서 6개 학급으로 늘린다.
고성초등학교 외 학생수가 증가한 학교는 대흥초등학교가 13명으로 6명, 동광초가 15명으로 2명, 동해초등학교가 8명으로 2명이 증가했다.
개천초등학교가 8명으로 1명, 회화초등학교가 24명으로 1명 늘었다.
대성초등학교는 91명으로 12명이 줄고 율천초등학교가 6명이 줄어 3명으로 복식학급을 운영한다. 구만초등학교는 지난해 대비 5명이 줄어 1명이 입학한다.
방산초등학교는 지난해 대비 1명, 영오초등학교는 4명, 영현초등학교는 3명, 철성초등학교 1명, 하이초등학교 3명이 줄었다. 19개 초등학교 중 신입생이 10명 미만의 학교는 12곳이었다.
거류초등학교 19명, 마암초등학교 5명, 삼산초등학교 5명, 상리초등학교 9명, 하일초등학교 4명으로 증감되지 않았다.
읍면별로 보면 읍 지역 4개 학교는 24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명 늘었으나 면지역 15개 학교는 132명으로 지난해 대비 4명이 감소했다.
고성군이 2011년 이후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고 지난해 말 고성군의 인구가 1년 사이 453명이 감소하는 등 앞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개선이 시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