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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지정 청정해역인 고성자란만에서 생산된 가리비가 인기를 끌면서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자란만에서는 3년전 부터 굴 양식을 하던 어민들이 가리비도 함께 양식하면서 굴에 비해 일손도 적게 들고 소득도 좋아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다. 또한 생산된 가리비는 도매업자를 통해 서울이나 인천 등 전국 각지로 팔려 나가고 있으며, 3㎏, 5㎏, 10㎏단위로 ㎏당 6천원에 소매로 판매되고 있다.
한성수산 박형준 대표는 “가리비는 인공종묘를 4월에 배양해 5월에 육성망을 거쳐 6~7월경 양성망으로 옮겨 키운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하게 된다”면서 “지난해에는 50만개의 가리비를 양식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등 전국 각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굴의 경우 대부분 까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가리비는 까지 않고 판매를 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경영비가 절감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가리비가 크고 속이 꽉 차는 등 작황까지 좋아 소비자들이 더욱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정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생산된 가리비는 어패류의 한 종류로 담백하면서 독특한 풍미가 있어 조개구이로 인기가 높다. 또한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특히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가리비는 회로도 먹을 수 있지만 국물 요리로 먹으면 더욱 좋으며 채소와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어 겨울철 별미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