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지난 1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하학열 고성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공무원 및 공약사업담당 공무 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핵심 공약사업인 ‘항공산업단지 조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육성’을 비롯해 47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사업별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 6기 공약에 대한 세부사업은 △항공산업·조선해양산업의 전략적 육성 △특화되고 차별화된 농·축·수산업 육성 △군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스포츠 육성 △글로벌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확대 △군민이 안전하고 희망찬 행복도시 건설 등 5개 분야로 47개 사업이다.
특히 군은 미래산업인 항공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특화된 항공산업단지조성으로 항공산업도시선점과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항공산업단지 위치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타당성검토 용역을 준공하고 사업추진방향결정 후 내년에 산업단지 개발계획수립 절차 등을 거쳐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학열 군수는 “고성이 항공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소규모라고 하더라도 조속히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민간기업이나 공기업 등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하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고성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한 공약사항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고성군이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학열 군수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고성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방문해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47개 세부사업은 △항공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및 국내 명문대학 진학 지원 △노년이 즐거운 시니어교육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안심 보육환경 조성 △다문화가족 통합지원 확대 △건강 100세 공원 조성 △장기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문화를 창달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대독천물길복원 친수시설 및 체험황토둑방길조성 △갈모봉 체험·체류시설 조성사업 △남산공원 내추럴힐링 캠프 조성 △종합스포츠타운 기반시설 확충 △전국규모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항공산업단지 조성 △소형항공기 Air-Park조성(활주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 △고성읍 도시가스 조기공급 △고성화력발전소 건설 지원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거류산 둘레길 조성 △수산자원 조성 확대 및 수산업 기반시설 확충 △미FDA 지정해역 자란만 환경보전 △다기능 복합 남포국가어항 개발 △남포항 해안둘레길 조성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 △당동·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남해안 최고의 빛경관 도시 건설 △고성읍도시계획도로 개설 △당동도시계획도로 개설 △고성군 개발촉진지구지정 및 개발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조기준공 △고성읍 간이 대합실 현대화 △도시민 귀농·귀촌 확대 추진 △농민이 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시행 △고성한우 수정란 활용 및 고급육 생산 △생명환경 기능성 쌀 생산·수출 △정부인증 친환경생명환경농업 추진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농업환경 보전 △군내 관광지 군민 1천원 입장제 시행 △당항포해양관광 휴양단지 조성 △2016경남고성공룡세계 엑스포 개최 △고성생태체험학습공간 조성사업 △수남지구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다. |
입력 : 201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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