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고성군의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5억5300만 원의 예 을 들여 ‘경로당 확충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고성읍 신부마을, 동해면 우두포마을 경로당 2곳을 개축하고 시설의 노후로 이용이 불편한 경로당 24곳을 개·보수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해 군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용 불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로당으로 정비해 노인의 복지 체감 지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경로당 확충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자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을 화합시키는 복합적 공간으로, 군내 경로당 수는 315곳에 이르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