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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승마장 되살려야

수남생태공원 조성으로 철거 생태공원과 어울리는 승마장 설치 의견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1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군에 승마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하며 특히 기존에 수남리에 있다가 폐쇄된 승마장을 되

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남생태공원이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서 2008년 개장한 승마장이 철거됐다.


 


일부 군민들은 “승마장과 생태공원을 연계하면 좋을 텐데 왜 폐쇄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군에서 하천복원사업과 수남생태공원, 갈모봉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승마장 조성은 좋은 사업이 될 것이다. 남산오토캠핑장 등도 연계하면 수익성 높고 관광 고성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모씨는 “생태공원에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한다고 한다. 생태공원에 특색 있는 승마장이 있는 것도 좋을 것인데 승마장 폐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승마장은 3천300㎡ 정도로 큰 면적을 차지하지 않고 큰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수남생태공원은 총 면적 약 13만3천㎡로 계획되어 있다.



고성승마협의회는 고성여자중학교와 율천초등학교 등에서 토요스포츠 방과후수업을 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여성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고성군승마연합회도 여성회원이 60%일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것이다.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 승마 활성화도 일조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남동에 승마장이 있을 때에는 특히 주말엔 지나가다 많은 군민과 외지인들이 방문했다. 먹이 주기 체험도 염소, 희귀 닭, 토끼 등 동물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승마는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러닝머신의 3배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성인들에게는 바른 자세, 건강 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며 아동이나 학생들에게는 말을 가까이 하며 인성교육,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



고성승마협회는 승마장은 오염물이나 냄새, 폐수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시설이며 승마장이 설치되면 승마대회를 유치하고 더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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