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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일반산업단지 또 기간연장 신청

(주)성우 3번 연장 사업자금 부족 조성사업 난항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1월 09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개발업체의 사업자금 부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고성군은 상리면 자은리 산38번지 일원 75만6천560㎡에 민간개발방식으로

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약 933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중에 있다. 당초 2009년 7월 9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이후 2011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개발업체의 사업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 2011년 12월 29일 2012년말까지 사업을 연장했다.



하지만 2012년까지도 사업을 완료하지 못해 2013년 1월 17일, 2013년 8월 16일, 2014년 2월 27일, 2014년 8월 21일 등 수차례 6개월에서 1년간 연장을 거듭하면서 지난달 31일 도에서 경남도에서 또 기간연장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업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지 않아 도에서 기간연장신청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업체에서 기간연장에 필요한 자료를 더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한연장신청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산업단지조성이 취소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가 생기고 땅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지만 수차례 기한연장으로 인해 그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모씨는 “산업단지조성 사업 추진 이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사업의 진척이 없다보니 이제는 기대감도 사라졌다”면서 “고성군이 항공산업을 육성하면 관련업체 등이 산단에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것도 단지가 조성이 돼야 생각할 문제”라고 푸념했다.



한편 상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성우에서 사업비 약 993억원(자기자본 93억원, PF 900억원)을 들여 상리면 자은리 산38번지 일원에 개발될 계획이다.
총면적은 75만6천560㎡로 산업시설용지 47만5천709㎡와 지원시설용지 2만2천127㎡, 공공시설용지 25만8천724㎡로 조성될 예정이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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