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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그간 엑스포사무국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 보고와 2015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 주요업무계획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52일간에 걸쳐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관램객은 121만9천명에 예상수익은 9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출연금은 총 목표액 73억4천100만원 중 32억500만원을 확보하고 2015년에는 41억3천600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조직위는 국제협력팀을 폐지하고 인력운영팀과 통합하고 공무원 인원축소를 추진한다. 또 홍보팀과 마케팅팀을 통합 운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 9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산 제출시기 등 관련 정관을 개정키로 했다. 또 직무대행자 변경, 예산안 및 결산 제출 시점 변경, 각종 자문 및 평가회의 시 전문가 등의 참석 유도를 위한 참석 수당 인상, 심볼 및 캐릭터 상표 사용 규정 신설, 법인 직원 채용 계획 등이 가결됐다.
이사회에서는 공룡엑스포의 심볼 및 캐릭터 부족을 지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차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논의의 장이 많아야 하며 심도있는 논의로 지역 자원 및 농축산물 홍보 등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학열 군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저비용으로 돈을 버는 경제형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심벌과 캐릭터를 개발해 상품가치를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2016년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52일간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고성공룡팬클럽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2016공룡엑스포 중앙아시아 청년 서포터즈을 위촉했다고 보고했다. 또 캐릭터 및 콘텐츠산업 발전방향 특강을 개최하고 자체 수익사업 공룡엑스포 기념품 코너를 추진해 768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