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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이 완료된 가운데 특등 비율이 22%로 지난해보다 올랐다. 고성군은 지난 23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 33만8천309가마(건 벼 31만2천499가마, 산물벼 2만5천810가마)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비율은 특등 22%, 1등 70%, 2~3등 8%로 지난해 특등 18.7%, 1등급 80.4%, 2등 1%보다 특등 비율은 올랐지만 벼 도열병 피해로 인해 2~3등급이 8%로 급격히 늘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있어 초기에는 농민들이 비교적 좋지 않은 벼를 수매했지만 추가물량을 수매하면서 특등과 1등급이 많이 나왔다”면서 “당초에는 등급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나마 특등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우선지급금은 포대벼 40kg 기준으로 특등 5만3천710원, 1등 5만2천원, 2등 4만9천690원, 3등은 4만4천230원이이며, 산물벼의 경우 특등 5만2천861원, 1등 5만1천151원, 2등 4만8천841원, 3등 4만3천381원이 지급된다. 산물벼는 포장제비용 849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지급되며, 익년 1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사후정산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