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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지회장 김성진)는 지난 23일 고성군새마을복지회관에서 2014 고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사업을 통해 국가사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성군협의회 구정식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박근호 하이면협의회장, 이한식 거류면부녀회장, 김종호 대가면 문고회장이 각각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도지사표창 정범도, 이문순, 김인숙, 이병훈, 한병오 △새마을중앙회장표창 강홍점, 서영희, 송규순 △군수표창 이영복, 김옥련, 이둘조, 배용식, 박상열, 채홍수, 김의임, 이형규, 하동용, 이일열, 허종호, 김종일, 최홍림, 천진규, 최도윤, 최선이, 한충기, 최연진, 문혜경 △군지회장표창 이상권, 이양순, 공만순, 강석순, 박춘자, 최형자, 최승호, 강석남, 김연임, 심정임, 박승아, 서영선, 이영숙, 이춘자, 황동원, 김말순, 오태호, 임경미, 배은영, 김갑숙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에서는 동해면협의회부녀회, 새마을문고거류면분회가 최우수, 회화면협의회부녀회, 새마을문고삼산면분회가 우수, 삼산면협의회부녀회, 새마을문고상리면분회가 장려로 각각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성진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운동으로 그동안 회원들은 묵묵히 일해 왔다”면서 “새마을노래와 함께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준 것이 새마을운동이었으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하학열 군수는 “근면, 자조, 협동 중에서도 자조는 스스로 지역과 자신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요즘에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된다”면서 “모든 단체에서 자조의 정신을 가지고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고성군협의회 구정식 회장은 3년째 협의회 회장을 맡아 오고 있으며, 6년간 거류면협의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또 새마을운동의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새마을고성군협의회의 단합과 위상제고에도 힘써오고 있다.
구정식 회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은 혼자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새마을 회장단과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수상의 기쁨은 모든 새마을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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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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