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통합축구협회 백찬문 회장 취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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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통합축구협회 송년의 밤 및 통합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성군통합축구협회를 이끌어 오던 정소영 회장이 이임하고 백찬문(얼굴 사진)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임원진이 구성됐다.

그동안 고성군통합축구협회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정소영 회장이 감사패를, 이수철 전무이사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백찬문 상임부회장과 문칠성 실무부회장이 경상남도축구협회장 표창패를, 철성고 한희웅 임하균 학생이 장학금, 독수리축구클럽 최진석 회원이 제117연대 보병연대장 표창을 수상했다.

철성축구회 이성환, (사)고룡이스포츠클럽 서강현, 거류축구회 최범락, 삼산축구회 정재학, 스카이축구회 최진혁 회원이 고성군통합축구협회장상을 받았다.
고성군통합축구협회와 철성고등학교축구부후원회는 철성고등학교 축구부 동계훈련 물품 및 훈련비 1천500만원을 전달해 고성군축구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정소영 회장은 “그동안 고성군통합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새로 취임하는 백찬문 회장을 비롯한 새임원진이 앞으로 축구협회를 더욱더 활성화시켜 잘 이끌어 나가리라 믿는다”면서 “이제는 회원으로 돌아가 더욱더 고성군통합축구협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백찬문 신임회장은 “유소년축구 등의 육성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잘 이끌어 가겠다”면서 “존중하고 화합하는 축구협회, 봉사하는 축구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축구협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