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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김학종)은 지난 1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쯔궁시에서 열리는 ‘2015국제공룡등 제’ 개막식 참석과 국제교류와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기타 발전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2월 개막식 참석을 통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중국지역 홍보를 하고 상해한국상회와 간담회, 농촌 발전모델인 화서촌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조례개정 건에서는 ‘협의회는 회장 1인을 포함한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에서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로 임기는 4년 연임에서 2년 연임으로 개정안을 변경했다. 특히 봉사단체 등 사회단체장 임기와 협의회 임기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토의가 이뤄져 당연직으로 되어 있던 것을 개인자격으로 변경해 단체장 임기가 끝나도 협의회에 계속 위원으로 활동키로 결정했다.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협의회 역할에 대해 국제자매우호도시 간 교류활성화 지원, 고성군 민간단체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 교류 지원, 국제 민간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가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추경 등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의 영어능력표현대회와 교육발전위원회의 영어종합능력 평가대회를 비교 검토됐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은 두 대회가 성격이 비슷해 통합해 운영하는 안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영어능력표현대회는 영어발표와 인터뷰 등으로 영어능력향상을 기하며 영어종합능력 평가대회는 EBS교재 등 학습 후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성격이 다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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