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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8명 징계 줄지 않아

금품수수로 정직 감봉 등 처벌 받아 음주운전도 3건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2월 12일

고성군 공무원 징계 수치가 줄어들지 않아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징계를 받은 고성군 공무원은 8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품수수로 인한 정직 2개월이라는 중한 처벌을 받은 것을 비롯 감봉 2개월이 2건, 감봉 1개월이 1건 등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징계 종류 중 정직은 1월 이상 3월 이하의 기간으로 진행되며 이렇게 정직처분을 받은 자는 그 기간 중에 공무원의 신분은 보유하더라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되고 기존에 받고 있던 보수의 3분의 2를 감하게 된다.
감봉도 역시 1월 이상 3월 이하의 기간에 행해지며 보수의 3분의 1을 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3건으로 견책을 받아 공무원의 음주운전이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
고성군은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직원교육 등을 실시하고 경남도인재개발원 특별교육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사안을 지적하고 공무원들의 자성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군 관계자는 “공적 비리와 행정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3년 전국 군부 60위에서 46위로 상승하고 도내 군부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군부 8위였다.



그러나 종합청렴도에서는 전년 7.38에서 0.06점 낮아진 7.32점으로 군부 평균과 같았다. 내부청렴도는 7.91점으로 0.2점 증가했으나 외부청렴도 7.36점으로 0.08점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등수는 올랐으나 여전히 보통인 3등급에 머물고 있어 더욱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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