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29 09:40: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맞춤형 택시요금제 도입해 오지마을 교통 불편 해소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직으로 발령해야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1월 29일
ⓒ 고성신문

▣ 읍면감사


▲황보길 의원= 인사위원장인 부군수에게 묻겠다. 최근 공무원 인사에 토호세력이나 의원들이 인사에 개입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인사개

사실 있는지. 공노조 홈페이지에 의장이 인사에 개입했다고 아우성일 때 집행부에서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입장 표명했으면 문제 오해가 더 확산되지 않았지 않았나 싶다. 내년 1월에 또 인사가 있을 것인데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이런 잡음이 다시 일어 나지 않토록 해야 한다.
△김형동 부군수= 인사 청탁이나 개입한 그런 일은 없다. 공노조에 입장을 표명은 하지 않았지만 공노조와 논의하여 1인 시위도 중단한 것으로 안다.



▲박용삼 의원=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장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지역민원사항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읍면 도로 농로포장 등 마을 운동기구 설치시 방치돼 있거나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도로가 특정인의 입김에 의해 사업이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이런 경우가 있으면 예산도 삭감하고 읍면장 이름을 공개하여 책임을 따져야 할 것이다. 마을 운동기구 관리 상태가 엉망이다. 면민들의 건강서비스를 위해 마을단위 건강기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김형동 부군수= 특정인 입김에 사업이 좌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의원들과 협의해 시행토록 하겠다.



▲강영봉 의원= 군재정 자립도가 매우 낮다. 마을 숙원사업은 너무 많다. 예산을 무작정 올려 신청하지 말고 적정한 사업을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읍면별 세수입을 살펴보면 개천면 1% 수익 4%가 지출됐다. 회화면은 9% 수입에 7%를 지출했다. 하이면은 올해 61억원(13%)의 지방세수익을 군에 납부하고 13억원(4%) 자체사업비로 배정받고 있다. 하이면이 각종 발전소기금 등 세수익이 고성읍 다음으로 많은 사실을 군민들도 알아야 한다.
▲최상림 의원= 낙후된 면은 계속 발전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고성군이 균형적인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본다. 영오면과 영현면 등 오지마을은 교통문제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다. 아침 첫차와 막차가 결행되는 경우도 많다. 대중교통문제를 해결이 시급하다. 거창고속 운행이 결행되면서 더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오면장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 주기 바란다. 인구가 적은 소외면민들의 불편이 없는 행정정책을 펴 주기 바란다. 개천면사무소 인근에는 수년간 침수지역이 해결 안된 민원이 있다. 예산 타령만 하고 시행하지 않으면 계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사유가 무엇인가.



△김형동 부군수=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마을버스 운행이 적자로 결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버스회사측에 지원하는 적자 손실보전비도 현실에 안맞아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는 맞춤형 택시이용을 시도하면 이러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택시비용 추가요금은 고성군에서 보전하는 정책도 강구해 볼 필요가 있다. 군내버스와 운영에 문제가 없는 차원에서 시행했으면 한다.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지마을 주민 교통불편 해소대책을 강구하겠다. 개천면 침수지역 민원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에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
△김경섭 영오면장= 영오면과 개천지역은 생활권이 진주권에 많아 학생들이 통학을 많이 하고 있다. 영오면에는 17명의 학생이 있는데 친척이나 자치생활 기숙사 생활하지만 4명은 매일 학부모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군간 버스배차는 경남도 승인을 받아야할 사안이다. 택시이용제 등이 빠른 시일 내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
△김석칠 개천부면장= 침수지역이 적고 예산 부족으로 장기간 시행안되고 있다.



▲정도범 의원= 읍시가지에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불법주정차 불법 광고물 고성시장의 불법노점상이다. 읍사무소에서 지도단속을 해도 실효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도 지적했으나 별다른 결과가 없다. 이 부분에 지도점검한 결과가 있나? 또 지난 7월 28일 승진인사를 했고 직제개편 후 보직인사 단행했다. 7월초에는 경남도에서 사무관이 발령됐다. 다시 7월 13일 자리를 옮겼는데 16일 근무하고 자리 옮긴 사유는 무엇인가. 더구나 문제는 고성군의회 임시회 조례 심의를 앞두고 의회전문위원 3명 모두가 인사발령나 의회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이 제대로 된 인사인지 묻고 싶다.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의정활동시 읍면장 9명이 교육에다 자리배정이 없어 공석이었다. 제대로 현장활동을 할 수 없었다. 고성군의 인사가 적기적소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남기길 고성읍장= 노점상 단속은 고성시장상인회와 협의하여 계속 계도를 하고 있다. 외지 상인들이 노점상을 점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주민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계속 지도단속해 나가겠다.
△김형동 부군수= 이번 인사는 새로 승진하는 자리를 적재적소에 배정하다 보니 인사이동이 됐다. 민선 6기 첫 출범한 인사로 소가야문화제 조직개편 등으로 정기인사 규모였는데 다소 차질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추후 적절한 인사와 시기를 조정해 단행하겠다.



▲김상준 의원= 개천면과 마암면장이 공석이다. 언제 발령을 낼 것인가. 면장은 그 지역에 반드시 있어야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을 접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민들은 소외감을 느끼며 불만이 많다. 고성군은 농수축산 1차산업이 주산업이다. 읍면사무소의 산업담당 중 73명 중 농업직이 1명뿐이다. 전문부서에 전문직이 승진 배치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기 바란다. 이삭도열병 재해로 인정받아 조사 중이다 이러한 능동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전문직 배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직이나 지도직 생활개선직 행정직도 가능하게 돼 있는데 이런 부분이 고성군 농업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센터소장은 농업직이나 전문직이 자리를 해야 한다. 규정을 변경할 의향은 없는가. 농업기술센터 규모가 크다고 보는가. 농업센터는 농민들의 삶의 질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열대농업 아열대 농업 등 다양한 농업정책 사업을 펴야 한다. 환경과 녹지공원과 이전을 보류해야 한다. 고성경기가 어렵다. 고성군청 구내식당 임시 폐쇄하는 의향은 없는가. 읍면의 자랑거리를 찾아 일자리 창출해야 한다. 영현면 촌스런축제는 좋은 선례이다. 읍면에 축제를 만들어 소득과 직결되는 아이디어 발굴해 주기 바란다.
△김형동 부군수= 사무관 증원수가 정해져 있어 현재 발령을 내지 못하고 있다. 행정과장과 기획감사실장이 개천면과 마암면장 겸직업무를 보고 있다. 1월초 정기 인사때 보충이 될 것이다.
공무원들이 매주 한번 정도 외식을 유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개 과를 관리하는 관리직이다. 행정직이나 농업직 등 누구나 센터소장을 맡아 업무를 발휘하는것이 더 발전적이다고 생각한다.



▲박덕해 의원= 영현면장에게 질문하겠다. 소외계층이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자를 파악했는데 삼산면 2명 대가면 2명 개천면 1명 거류면 7명이 발굴됐다. 하지만 영현면에 1명도 없는지 사유가 있는가.
△강덕중 영현면장= 생활보호가 기초수급자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각지대 주민이 누락됐는지 다시 한번 더 살펴보겠다.
▲강영봉 의원= 현장감사 때 삼강엠앤티를 방문했는데 1천700여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었다. 삼강엠앤티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과 봉암산업단지 물량장을 지적했다. 현재 지적사항이 잘되고 있나. 조선경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기업체가 유치돼 고용창출과 세수익 늘려야 한다. 기업체가 애로사항이 없도록 행정 지원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이면은 연간 군세를 61억를 내고 있다. 하지만 지역자체사업은 13억 배정받았다. 하이면장은 지역자체사업 발굴에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이성열 동해면장= 주차문제 등 기업체와 의논하고 있다.
△김형동 부군수= 봉암물량장은 기존 물량장을 사용하겠다고 하여 수자원보호구역으로 절차가 매우 어렵다. 추가확보는 어렵다고 본다.
△배형관 하이면장= 군의 균형발전을 하다 보니 읍면 세수입에 따른 예산 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지역자체사업이 무엇이 필요하고 시급한지 파악해 나가겠다.



▲공점식 의원= 본의원이 4대 5대 이어 7대에 당선되어 다시 의정활동을 살펴 보니 크게 변한게 없었다. 면장이 그때 잠깐 근무만 하고 가겠다는 생각 때문에 고성군에서 시행한 사업장은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하천공사를 할 때 기초공사부터 잘못된 부분이 많았는데 이러한 것을 발견하지 않고 시정 개선되지 않고 있다. 마을운동기구와 정자도 이용이 적고 관리도 안돼 방치돼 있는 곳이 많다. 읍면장들이 확인하고 관리를 안하고 있으면서 군비지원만 요구하고 있다. 부지를 확보하여 주민이용이 많는 곳에 설치돼야 한다. 다른 지역 축제행사때 읍면장들도 참여하여 좋은 점과 잘못된 점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수해복구 사업도 읍면별로 빠짐없이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황보길 의원= 회회면은 농어촌공사에서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하면서 역량강화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고 보는가. 거류면 영오면 동해면이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후 계획하고 있는데 역량강화사업이 다른 지역이 사업비가 올라 가고 있다. 거류면의 진입도로 노면이 매우 불량하다. 조선업체 대형차량으로 인해 파손이 심하다. 거류면장은 현안을 파악하고 있는지. 구만면의 경우 전기요금이 가장 많이 나왔다. 청사가 노후하여 누진이 발생하고 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바란다.
△김영재 회화면장= 회화면 정비사업은 전국에서 앞서가는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추진위원회에서 맡아 하고 있다, 지역의 리더 봉사단체장들을 모시고 견학하고 있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김근 거류면장= 거류면 일부 도로의 노면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현재 보수공사 중이다. 지난해보다 1만2천대 정도 대형 차량이 증가했다. 이는 조선업체 대형차량이 많아 도로 파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천익희 구만면장= 면 자체 사용하는 것보다 면사무소 복지회관을 노래교실 풍물교실 등을 저녁에 사용하다 보니 요금이 많이 나왔다.



▲이쌍자 의원= 현재 고성군의 각종 위원회가 77개가 있다. 부군수가 48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에 전문가들이 몇 퍼센트 구성돼 있는가. 일부 위원 중 전문가의 비율이 극히 낮다고 본다. 군비로 회의비가 지원되고 있는데도 비전문가들로 인해 회의 내용을 제대로 인지 못해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 많다.
△김형동 부군수= 대부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가능하면 특정인이 다수 위원회에 선임되지 않토록 조정하고 있다. 위원회 구성실태를 파악해 보니 1명 위원이 10개 위원회에 위촉돼 있는 경우가 있었다. 재위촉시 재 검토하려고 한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1월 2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