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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조은희)는 지난 25일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고성미술협회 정기전을 하고 있다.
열두 번째 개최하는 고성미술협회 정기전은 조은희 지부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1년 동안 꾸준한 작품 창작을 통해 결실을 맺은 서예,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작품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25일 오픈행사에는 하학열 군수를 비롯해 함기호 교육장, 제정훈 도의원, 군의원, 경남미술협회 김상문 지회장, 정영도 예총지회장, 도충홍 문화원장과 각 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기전을 축하했다.
조은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열두 번의 정기전을 해 오면서 각자의 일을 하면서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작품들이 수준 높다고 자부하며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정기전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성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고성미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성군의 예술과 전통이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를 융성시킬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미술협회 김상문 지회장은 “많은 전시회를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단체장들과 군민들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과 사랑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작지만 강한 고성 미협”이라고 표현하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