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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향우회(회장 심의표)는 지난 19일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에서 250여 향우가 함께 한 가운데 2014 도 가을 가족동반 산행을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지하철 역부터 행사장까지 사무본부와 고연회 회원 등 젊은 향우들이 행사 안내를 했고,최영희 여성국장 등 여성 향우들은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제공했다.
심의표 회장은 “작년에는 비가 왔는데 올해는 날씨도 정말 좋고 건강하신 향우님들의 뵙게 되어 정말 감사 드린다”며 “산행 후 중식 등 뒷풀이 자리에서 다시 뵙겠다”는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박성범 산행국장의 둘레길 안내와 김길균 사무본부장의 당일 행사진행 안내와 함께 준비한 선물과 떡, 최동림 향우가 협찬한 타올 등을 지급하고, 완연한 가을 단풍이 짙게 물든 서울대공원 둘레길 나들이를 시작했다.
한편 향우들이 둘레길을 걷는 동안 사무본부 윤정숙 국장 등은 둘레길 나들이 후 중식 등 뒷풀이 혼잡을 피하고자, 준비한 음식과 고성군에서 협찬한 구지뽕 막걸리 등 상차림을 미리 했다. 특히 고성군청에서 향우담당 박형욱, 성기우 담당직원들이 행사 안내부터 상차림, 뒷정리까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아 재경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1시경부터 중식을 겸한 뒷풀이 자리에서 심의표 회장은 “오늘 개천면 향우들이 부득이 참여 못한 관계로 인해서 참여 향우가 작년보더 좀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향우들이 오셔서 감사 드리며, 오는 12월 11일 송년회때는 세종문화회관이 미어터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김길균 본부장 등 행사 준비에 많은 노고를 한 향우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신대도 전 향우회장과 이정옥 고문 그리고 금년도 고성군민상을 수상한 김선호 자문위원 등의 건배와 각 읍면별 소개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