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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재미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설문조사 결과 우리지역 꼭 필요한 시설은 영화관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0월 27일

고성군 내 청소년과 학부모 10명 중 8명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휴식 공간이 생

기면 이용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공간협의회(회장 윤정애)는 지난달 청소년 공간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는 관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고성군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고성청소년의 평일 여가시간은 3~4시간이 29.5%로 가장 많았고 2시간 내외, 1시간 내외 순이었다. 주말 여가시간은 하루종일 44.1% 5시간 내외 34.3% 3시간 내외 순이었다.
여가시간 활용은 스마트폰 42.2%, 컴퓨터 게임 21.2% TV시청 19.9% 순으로 휴대폰이나 게임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반면 운동 6.2% 독서 3.8% 등은 10%를 넘지 못했다.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을 살펴 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1회 미만이 92.7% 972명이었으며 2회 이상은 7명에 불과했다. Wee센터는 1회 미만이 98.7% 도서관은 1회 미만이 62.6%였다.
반면 패스트푸드점은 5회 이상 22.7% 3~4회 이상 19.2% 2회 이상 18.8% 1회 미만 39.3%였다.
시설을 2회 이상 이용한 경우 노래방 33.5% PC방 47.4% 커피숍은 36.5%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관의 경우 2회 이상이 40%로 매우 높았다. 스포츠 활동은 2회 이상이 44.2%, 시외나들이 2회 이상은 27.9%였다.



청소년 공간이 마련된다면 자주 이용할 의향은 자주 이용하겠다 51.7% 가끔 이용하겠다 30.2% 그저 그렇다 10.7%로 이용하겠다는 청소년이 80%가 넘었다.
청소년 공간이 마련된다면 자주 이용할 조건에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 40.9% 가까이 가기 쉬운 곳 28.5% 어른의 간섭이 적은 곳 16.1% 안전한 곳 14.0%였다.



청소년 공간이 마련된다면 시설 환경 구성 조건은?이라는 문항에서는 간식 등 먹거리 카페 39.6% 스포츠 활동공간 18.7% 수다공간 18.0% 휴식 및 상담공간 7% 전시 및 공연 공간,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공간 순이었다.
청소년 공간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면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문항에는 48.1%가 있다라고 답했다.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 영화관이 가장 많았으며 스포츠파크, 종합놀이시설, 게임방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타 의견에는 연령별 사용공간이 따로 마련되기를 희망했고 나무가 많은 공간, 재미있는 장소 등을 원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청소년 휴식공간이 필요성 여부 질문에 75.9%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으며 54.9%가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휴식공간 장소에 대해서는 구 읍사무소 근처, 종합사회복지관, 구 농업기술센터, 고성박물관 순이었다. 학부모들은 군 예산을 청소년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또 건전한 휴식공간, 건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교통·편의시설이 좋은 곳으로 선정해 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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