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회장 이진만)이 주최하는 ‘2014년 고향 사랑 청소년 향토순례’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고등학생과 도자 등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향토순례에는 관내 중앙고등학교, 고성고등학교, 철성고등학교 등 3개 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이쌍자 군의원을 비롯한 7명의 지도자가 참가하여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며 고성읍에서 하일면 송천리 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까지 22㎞ 행군을 하며 지역 명승지에 대한 학습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숙소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어촌체험활동과 ‘NIE를 활용한 청소년활동’이란 주제로 이진만 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후 분임별로 ‘고향 사랑 백일장’을 열어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이어 둘째 날은 송천리 해변에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스티로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농어촌체험센터 이우기 위원장의 협조로 그물망의 매듭 매는 교육과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는 해양 체험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철성고등학교 2학년 박지애 학생은 “태어난 고향 고성의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친구들과 긴 시간 어려움을 같이 하는 동안 우정이 더욱 두터워졌다”며 순례 완보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