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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2014 고성신문 NIE경연대회 시상식 가져

창의력 애향심 키우고 신문 읽는 어린이로 성장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0월 27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2014 고성신문과 함께하는 NIE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20일 고성오광대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 학부모, NIE담당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됐다.



강덕희 본사 사장은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 읽는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고성신문은 문화관광체육부의 우수지역신문사로 선정돼 지역발전기금을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오늘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휘한 NIE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경남신발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NIE콘테스트는 많은 출품작들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속에 선정돼 매우 발전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학교신문을 비롯한 가족신문 여행신문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진 NIE 콘테스트는 우리 지역학생들에게 창의력을 키우고 신문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성신문에서는 앞으로도 일선 학교를 찾아가 신문활용교육을 열어 늘 군민과 독자들과 함께하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NIE콘테스트 심사위원을 대표해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2부 양창호 부장이 심사총평을 보고했다.
양 부장은 “5명의 심사위원들은 이번 수상작을 선정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든 출품작에 대해서는 학교명과 학생들의 이름을 가리고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력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양창호 부장은 “대상을 수상한 하일초등학교의 ‘우리고장 고성신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읽는 신문과 보는 신문을 동시에 충족시킨 멋진 신문이었다”며 “고성의 역사와 문화, 축제, 상식 등을 학생들이 손글씨로 적어 색종이로 곱게 접어 붙인 이 신문은 내용이나 구성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매우 돋보였다.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좋은 작품이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받은 행복오름길, 여행일보는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느끼게 하고 고성의 진솔한 모습들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잘 전달한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 부장은 “고성신문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야말로 참된 언론의 역할인 것 같다”며 “이러한 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대상을 받은 하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오기쁨 지도교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우선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약 2개월간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색종이를 접으며 사계절을 표현하고 고성의 역사와 문화, 교육현장 등 다양한 소재를 싣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보다 실질적인 고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민아, 유예민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신문을 만들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색종이를 접고 붙이면서 다소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동심을 배우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던 것 같다”며 “함께 신문을 제작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NIE콘테스는 24개팀이 수상하고 총 상금은 560만원이 지급됐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00만원) 하일초등의 우리고장 고성신문, 최우수상(상금 50만원) 행복오름길 조은미, 여행일보 강민희, 우수상(상금 30만원)은 환경신문 이채윤, 예민이네 문화뉴스, 류기영 외, 재훈신문 오재훈, 민주네 가족신문 최민주 등이다.



장려상(상금 20만원)은 민경이네 가족신문 제민경, 지구촌 행복뉴스 강동윤, 천하제일 꿈동이신문 안수범 외, 회화신문 박정근, 반려가족신문 김유강, 환경신문 허승아 등 6팀이 수상했다.
입선(상금 10만원)은 푸르미환경신문 남형인, I Love 고성 정현주 외, 삼총사신문 김서윤 외, 회화초딩뉴스 이우빈 외, 사랑이네 가족신문 리사랑, 고성신문 윤유진, 우리가족신문 이정은, 성혁이네 Family news 박성혁, 려진의 가을신문 김려진, Welcome Goseong신문 임예빈 외 등 10개팀이 수상했으며, 최다참가상은 대성초등학교가 수상했다.



NIE콘테스트 수상작은 이날 시상식을 마치고 고성오광대보존회에 23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받았다.
한편 NIE콘테스트는 고성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금지원 대상사로 선정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문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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