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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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민 모두가 화합하는 흥겹고, 신명나는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고성읍체육회(회장 천명길)는 지난 2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고성읍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읍풍물단의 길놀이와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의 한국무용공원을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고성읍체육회와 고성읍민 한마당 큰잔치 개최를 위해 힘써온 박재하, 최봉호, 정인선씨가 감사패를, 임찬수, 배기홍, 박상호씨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고성농요, 소리샘밴드, 노래교실, 최영주, 박현민, 금수림 등 초청가수 공연과 읍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읍민들은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천명길 고성읍체육회장은 “오늘 행사가 읍민 모두가 화합하는 흥겹고, 신명나는 한마당잔치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성읍민이 하나가되어 고성군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학열 군수는 “‘행복한군민 비상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성의 심장부인 고성읍민의 행복과 고성읍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격언처럼 서로 돕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을석 의장은 “그동안 고성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고성읍의 화합과 힘찬 발전을 약속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풍요와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체육행사에서는 풍선기둥만들기, 윷놀이, 과제물 릴레이, 5인6각 경기, 전통 줄다리기 등 읍민들이 협동·단결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한마당큰잔치에서는 월평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죽계리가 준우승을 수남리가 3위에 서외리가 4위를 각각 입상했다.
3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고성농요, 소리샘밴드, 노래교실, 최영주, 박현민, 금수림 등 초청가수 공연과 읍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읍민들은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의 읍면노래자랑에서는 용산리 서상공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남리 황춘옥씨가 최우수, 신월리 김기수씨가 우수상, 월평리 최효선씨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의 월평리 구장술, 본부식당, 특산품 전시·홍보 등 특별코너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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