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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5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홍미애의 디카시 <도시에 사는 법>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9월 29일
ⓒ 고성신문
애완견도 아는 교통질서 우리는 알면서도 잘 지키지 않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캠페
인̓이 열렸다는 기사를 본다. 이 캠페인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AG와 APG에 2만여 선수 및 임원과 182만명의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교통질서 준수가 대회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주최측이 인식한 결과이다.


이런 캠페인을 볼 때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개운치 않다. 아직도 차를 운전하면서 담배를 피우다가 휙 차창 밖으로 꽁초를 던지는 모습을 흔히 본다. 길을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다가 역시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나 자신도 길을 걷다가 어떤 때는 건널목 붉은 신호등인데도 차가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냥 건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런 사례를 볼 때 큰 대회를 앞두고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치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교통질서 준수는 어찌 보면 사소한 것 같지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다. 사회공동체가 원활하게 유지 운영되려면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 바로 질서의식 준수인바, 그 바로미터가 교통질서 준수 여부라 할 것이다. 따라서 한 나라의 문화적 수준은 그 나라의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한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문화적 파워가 대단한 나라이지만, 아직도 교통질서 수준을 보면 선진국 문턱을 넘어서지는 못한 것 같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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