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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등학교가 2014년 3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역에서 최초로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돼 연 2천만원의 국비를 지 받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학생·학부모의 학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영 중인 사교육절감 프로그램개선을 위하여 2013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우수학교인 김해삼문고를 방문하여 무학년 맞춤형 토요창의경영 교실 운영, 자기주도 학습 방법 코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학습플래너 ‘DREAM UP_UP’제작 및 활용, 교과교실제 환경을 활용한 교과 전문성 신장, 학생의 학업능력에 맞춘 수준별 학습자료 제작 및 활용),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따뜻한 지도를 통한 품성교육(지각생 시 외우기, 인사하기 및 폭력 예방 캠페인, 사랑 등교 실시) 등의 노하우를 집중 연수했다.
공교육강화를 위해 부산 과학중점학교인 장안고등학교에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심도 있는 과학지식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이공계 인재양성과 융·복합적 인재양성 과정인 R&E(Research & Education) 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하는 장안과학캠프(Jangan Science Festival), 1인 1과제 연구대회 개최(과학, 수학)프로그램을 집중과제 탐구 동아리 프로그램 적용(고성중앙고)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고성중앙고등학교 홍재욱 교장은 “이번 사교육절감과 공교육강화 접근(Approach) 디자인 벤치마킹을 통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벤치마킹한 두 학교를 모델로 삼아 발전적인 사교육 절감 프로그램으로 개선시키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과제 집중 탐구 동아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아주 세찬 비바람도 이겨낸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꼭 성공시키고 사교육비절감형 창의경영 학교를 통해 지역명문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정규교육 내실화 △방과후 교육 활성화 △자기주도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 △수준별 맞춤식 수업 △기초학력 보충 학습 △창의인성 및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 학교로 선정된 고성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토요창의경영 캠프 △교과 연계 멘토-멘티(수학) 수학방 점심시간 활용 △지역 교육청과 연계한 공룡나라 꿈키우미 다이어리 학교 생활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 활용 교육 △다양한 진로 및 체험 활동 △집중과제탐구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교육 절감과 공교육 강화 접근(Approach) 디자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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