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 코아루 더파크의 분양상한가가 평당 660만원으로 책정됐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성 코아루 더파크 분양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심사위원들은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용, 발코니확장 비용 등 공동주택 건립에 사용된 총금액을 감안하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여 분양가격을 책정했다.
심의 결과 분양상한가는 평당 660만원으로 결정됐으며, 감정평가액 860억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평당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상한가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분양상한가가 평당 660만원으로 책정이 됐지만 1층 같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층수는 평당 단가를 낮게 할 수 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층수는 분양상한가 단가보다 비싸게 받을 수 있다”면서 “분양가가 감정평가액 860억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는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 코아루 더파크는 (주)한국토지신탁에서 수남리 515번지 일원 대지면적 1만7천37㎡에 건축면적 3천901.3㎡, 연면적 5만3천366.34㎡, 건폐율 22.9%, 용적률로 249.81%로 건립된다.
규모는 주5동과 부7동,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총 411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