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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삼락리 집중호우 피해 오리농가 복구 한창

4만8천마리 유실 피해 생오리용 9천마리 판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9월 12일
ⓒ 고성신문
지난달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마암면 삼락리 이정주씨 등 3개 오리농장에서 침수 및 유실피해가 발생해 4만8천마리의 오리가 유실 및 폐사됐다.
이에
은 유실오리 1만8천마리를 수거하고 3농가 18동에 전기를 복구했다. 또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축사 내외에 물을 퍼내고 죽은 오리 5천수를 이동시키는 등 3㏊에 걸쳐 벼논 축사주위를 수색하고 있다.


군과 농장주는 집중호우에서 유실된 오리를 최대한 찾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폐사된 오리 2만7천마리는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도 중장비를 이용해 피해농가에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과 동고성농협은 농장피해복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농장 상태가 좋지 못해 오리 전체를 사육을 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자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오리 9천마리를 판매하고 있다.


동고성농협 관계자는 “현재 고성군과 상공회의소, 농협 등을 통해 오리를 판매하고 있다. 마리당 8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4일 현재까지 4천마리가 판매됐다”면서 “오리를 구매하고 싶은 분은 동고성농협 영오지점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호우로 인한 농업재해 정밀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5일까지 진행되며, 전 읍면에서 피해조사를 실시한 후 농업재해가 인증되는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벼 병해충 방제와 피해과수재배단지에도 폭우피해과수원 사후관리와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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