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지난 27일 밤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고성군, 고성예총, 경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공연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고성 출신의 최천희씨의 지휘로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서곡 윌리엄 텔’과 ‘나팔수의 휴일’ 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소프라노 김민형의 ‘내 마음의 강물’, ‘Mattinata’, 테너 김동녘이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 솔레미오’를 열창했다.
이어 김민형과 김동녘이 듀엣으로 ‘투나잇’, ‘축배의 노래’, ‘산체의 아이들’을 불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병주씨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Feel so good’, ‘My way’, ‘Quien Sera’를 들려 주고 가수 유열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 ‘화려한 날은 가고’, ‘사랑의 찬가’, ‘이별의 노래’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군민들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공연이 즐거운 추억이 되고 문화 예술 향유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즐거워했다. |
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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