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 27일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고성민자발전소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고성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고성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각 협의회 회장, 시민단체, 환경단체, 고성그린파워(주) 경영진,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성사무소 개소로 고성그린파워(주)는 지자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높이며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조기 착공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군호마을 이주대책 및 발전소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영 대표이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경제의 기반이라는 큰 뜻으로 아낌없이 성원하여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고성그린파워주식회사는 최고의 첨단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여 정부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했다.
하학열 군수는 인사말에서 “고성그린파워 고성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군호마을 박호근 이장은 “고성그린파워가 주민과 소통과 의견수렴으로 마을이주대책이 세워지고 행정과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당부 드린다”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이주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그린파워(주)는 총사업비 약 3조9천억원을 투입해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1천MW급 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대단위 화력발전사업을 추진하며 2015년 9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10월 1호기를, 2021년 4월 2호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 6월 27일 법인설립을 마치고 8월 1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해 친환경민자발전소 건립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