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경남도와 진주시가 주하고 고성군과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도내 서부권 9개 시군에서 195개(직접 83, 간접 112)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서는 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이 마련되어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 간접참가기업 이력서 접수대행, 구인구직상담 등이 이뤄진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방법지도,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의 취업에 관련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시군 홍보관 운영, 각종 교육훈련과정 안내, 창업상담 및 지원안내, 노동자 복지관련 상담, 장애인 고용 및 여성취업 상담, 병무상담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신문광고, 구직등록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