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제6호 119희망의 집을 지원했다.
지난 1월 28일 발생한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고, 주택헛간으로 사용하던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월계마을 거주 우선돌봄 차상위 계층 공모(여·78) 노인에게 ‘고성 제6호 119희망의 집’을 무상 건축·보급하고 지난 12일 입주식 행사를 했다. 이번 ‘제6호 119희망의 집’ 건축보급 사업은 2014년 고성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천만원(경상남도 1천만원, 고성군청 1천만원 예산)을 들여 24㎡규모의 스틸하우스 1층 1동 건물로 대한지적공사 고성지사에서 무료 지적 측량,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에서 전기시설 무료설치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범적인 화재피해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소방서는 ‘고성 제6호 119희망의 집’을 무상 건축·보급과 더불어 주택화재 재발생을 대비하여 주택화재안심보험(최대 3천만원 보상)증권, 소화기, 단독형감지기를 전달했다. 또 고성읍 소재 SM건축사무소(대표 노치환)에서 신발장을 무료기증했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