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행태변화를 조사해 지보건계획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고성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으로 445가구 890명이다.
조사내용은 흡연 유무 안전의식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활동 구강건강 정신건강 연간 낙상 및 사고 중독 경험률과 건수 등 사고 및 중독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사진단경험 및 주요질환 관리수준 등 18개 영역 177개 항목이다.
또 주민의 건강상태, 건강관련 의식 및 행태, 건강위험요인,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 경제적 상태 등도 파악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료기관이용실태 심폐소생술교육경험 주관적 건강수준 등 삶의 질과 관련한 부분도 포함된다.
조사는 선정된 가구에 사전 우편물을 발송하고 통일된 복장과 명찰을 착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CAPI)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 및 개인정보는 보건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통계분석용으로만 활용된 후 모두 삭제된다”며 “보건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670-4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