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거류면복지회관이 지난달 건물공사가 완료됐지만 내부시설의 물품이 완비되지 않아 준공식은 오는 10월에 가질 예정이다.
군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거류면 신용리 1333번지 하수처리장 여유부지 999㎡에 지상 2층 건물로 건립하고 있다.
1층에는 대회의실과 노인회사무실, 한방진료실, 건강관리실 등으로 구성되고 2층은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복지회관사무실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복지회관을 크게 건립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향후 건물을 증축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당초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오는 5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1월과 2월 해빙기 공사중지로 인해 2개월간 공사를 하지 못해 다소 늦어진 지난 7월 완공됐다.
하지만 시설공사는 완료가 됐지만 내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지 못해 준공식은 추경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거류복지회관의 건물공사는 마무리했지만 내부에 들어갈 물품은 추경에 예산확보를 통해 구입할 예정”이라며 “내부물품까지 완비가 되고 나면 준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오는 10월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거류면복지회관은 거류면하수처리장 설치에 따라 주민들의 건의로 건립됐으며 준공식 후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주민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