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정보체계를 구축해 관리에 효율성을 기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성읍 도시지역의 지하시설물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와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난방,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보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개별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도로를 굴착함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설되어 있는 각종 지하시설물을 수치지도화 함으로써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하시설물과 관련한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07년까지 시범지역인 고성읍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고성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 2008년부터는 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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