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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High발전소 명칭 빨리 확정해야

강영봉 군의원과 주민대책위 명칭 사용 의견 제시 의회 요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8월 08일
SPC고성화력발전소 법인을 설립하고 하이면복지회관에 사무실을 내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명칭사용을 놓고 고민이다.
하지만 군
들은 한국남동삼천포화력발전소의 전철을 이번에는 밟지 말아야 한다며 반드시 고성지명을 사용하여 한다며 SPC법인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SPC측은 군민들 의견 수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군의회 강영봉 의원은 공약으로 고성화력발전소의 명칭을 고성 high화력발전소로 해야 한다며 추진해 오고 있다. 강 의원은 “SPC 고성화력발전소가 하이면에 들어서기 때문에 하이면 지명 이미지를 담은 영문 high를 붙여 사용하는 방법도 타당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번 군정업무보고회 자리에서도 명칭사용을 강력히 주장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이번에 고성하이발전소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군호마을이 이주해야 하는 처지인데 명칭마저 하이면 지명이 빠져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에 주민대책위에서는 8월중에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 고성high발전소 사용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주민들은 “발전소 명칭을 잘못 사용하면 또다시 자손대대로 후회하게 된다”며 고성high발전소 명칭사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SPC의 명칭이 고성그린파워이므로 고성그린파워화력발전소로 명명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고성그린파워 관계자는 고성그린파워는 단순히 SPC의 명칭이며 앞으로 군민의견 조사 등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전과 한국남동이 출자해 설립한 SPC법인인 고성그린파워(주)가 하이면 복지회관에 법인사무실을 내고 업무를 보고 있다.
고성그린파워(주)는 군호마을 이주대책과 발전소 명칭등을 조만간 확정한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칭 고성화력발전소는 하이면 덕호리 일대 1천50MW 2기를 설립 총 2천100MW의 발전시설용량을 갖춘다. 소요부지는 11만m2로 약 3조9천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호기를 준공하고 2021년 2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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