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사)고룡이스포츠클럽(회장 송무석)은 지난 16일 고성초등학교, 대성초등학교, 거류초등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식으로 고성지역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생애스포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인적·물적 교류를 하게 된다.
고룡이스포츠클럽은 각 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리그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 자원(심판 지원, 용품,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3개 학교는 고룡이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체육관, 교내운동장)을 지원하고 홍보 요청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고룡이스포츠클럽은 업무 협약 후에는 고성초등학교에 축구공을, 대성초등학교에 농구 회원 유니폼, 거류초등학교에는 배구공을 전달했다.
송무석 회장은 지난번 거류초등학교 배구부 창단 때에도 단체복 및 배구공을 지원해 지역 학교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훈훈한 귀감이 됐다.
고룡이스포츠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학기간 무료운영과 2학기 방과후 학교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기존의 야구단에 축구, 배구팀을 창단했고 올해 대성초등학교 농구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고룡이스포츠클럽은 관내 각 학교마다 전문 종목을 하나씩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꿈도 있다.
한편 고룡이스포츠클럽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생활체육회가 전국적으로 공모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 대상인 15개 클럽에 선정되어 지난 10일 2차 발표회, 12일 현장실사를 통해 전국 유수의 클럽을 물리치고 9개 클럽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은 3년차까지 국비가 2억6천만원이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