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이하 고성수협)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말쥐치 11만4천미를 방류했다.
고성수협(조합장 황월식)은 지난 15일 동해
내산리 전도마을 앞 바다 일원에서 수협관계자와 어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4억4천만원을 들여 말쥐치 11만4천마리를 방류했다.
고성수협은 남획 및 어장 환경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조성과 보전을 위해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황월식 조합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수산자원이 감소하는 등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