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보건소 옆에 증축되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달 30일 착공했다. 공사기간은 120일로 오는 10월 27일 완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착공은 하였으 태풍 너구리로 인해 공사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태풍이 끝나는 데로 나무 이설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건축면적 168㎡에 연면적 309㎡의 2층으로 건립된다. 1층은 정신건강증진센터이며 2층은 흡연·건강증진실이 들어선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센터장과 전문인력 3명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정신보건관련 간호사 2명과 복지사 1명이 모집되어 상근하고 정신과 전문의를 위촉해 비상근으로 근무하게 된다.
공사비는 국비 3억7천여만원, 도비 9천여만원 등 총 공사비는 6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재가 중증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연계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도모 △지역주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상담·교육 △기초정신보건심판위원회 운영 협조 등을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 1순위는 재가 중증정신질환자 및 가족이며 2순위는 우울, 스트레스 등 자발적 정신건강관리가 어려운 사람, 아동, 청소년, 군인 등 생애 주기별 대상자, 3순위는 일반지역주민이다.
고성군건강증진센터는 지난 6월 보건소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조만간 센터 상담전화 구축을 했다. 현재는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꼭 필요한 것으로 건립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제기되어 왔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되면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재활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응 및 복귀를 도모할 계획이다. |
입력 : 2014년 07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