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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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6대 하학열 고성군수가 취임하며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고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6대 하학열 고성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학열 군수는 취임사에서 “고성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해 준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군수는 고성을 고성에 들어오면 잘 살 수 있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으며 일자리 창출로 가정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또 건강 100세시대를 맞아 각종복지 정책 확대와 특화되고 얼굴 있는 농축수산물 생산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민선 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비상하는 고성’실현을 위해 군민을 최고로 모시는 행정,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행정, 고용을 창출하는 전략행정, 인재를 육성하여 고향 발전에 기여하는 애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고성의 모든 역사와 전통을 짊어지고 희망의 땅 고성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하 군수는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고성시장을 방문해 민선 6기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 군수는 장날인 고성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물가를 살피는 한편,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 군수는 동행한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에게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필요한 건전한 소비는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도록 지시했다.
전통시장 안내를 맡은 채수연 고성시장 상인회장은 “군수의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상인들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친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통시장을 아껴주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 군수는 건전한 외식문화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고성시장 내 음식점에서 군민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평소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하 군수는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어르신을 편안하게 모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입력 : 201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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