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제7대 고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을석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황보길 의원이 선출됐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3일 203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최을석 의장과 황보길 부의장은 11명 의원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는 사전 의장단 선거를 놓고 초선의원과 재선의원들간에 조율을 통해 선출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전반기 의장단은 3선의 최을석 의장체제로 구성되면서 원만한 원구성이다는 평가이다.
지난 제6대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을 놓고 의원들간에 갈등으로 한바탕 진통을 겪으면서 군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으나 이번 제7대 전반기 의장단은 별다른 잡음없이 선출됐다. 군민들은 “이번 제7대 전반기 의장단 원구성이 그나마 모양세를 갖춘 것 같다.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들과 약속한 신의를 지키는 의회의 역할과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김정완 고성경찰서장 권창문 농협고성군지부장 황월식 고성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원식에서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은 민선 6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추진해 오던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새롭게 구상하고 준비하는 정책들이 잘 추진되어 군정목표인 행복한 고성, 비상하는 고성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일에는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