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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 고성공장 본격 가동

고용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6월 20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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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주) 고성공장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돼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인구증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의 조선기자재 선두기업인 BN그룹의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BIP(주)(대표 유영호)는 회화농공단지 내 BIP(주) 고성공장(구 바칠라캐빈)에서 고성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학열 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김형동 부군수, 도의원·군의원 당선자, 관내 기관·단체장, BN그룹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BIP(주)고성공장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BIP(주)는 지난 2012년 경영난으로 부도처리 된 바칠라캐빈(주) 4개 공장을 올해 초 인수하여 BIP(주) 고성공장으로 회사 이름을 바꿔 집중 투자와 지속적인 경영개선 작업을 벌여 정상화시키는데 성공했다.
BIP㈜고성공장의 부지규모는 3만㎡로, 선박용 방화 판넬, 선실 거주 공간을 일체화한 캐빈 유닛(Cabin Unit), 배쓰룸 유닛(Bathroom Unit) 등을 생산하게 된다. 상시 고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다.
BN그룹 조의제 회장은 “BIP㈜ 고성공장을 본격 가동하는데 있어 고성군 공무원들과 지역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을 줬다”면서“BIP㈜는 조선기자재 시장에서 국내외 1위(내수시장 45%)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고성공장 가동으로 물량 생산이 본격화되면 국내 시장 점유율이 최소 65%이상으로 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고성공장이 생산시설 확대와 신규 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민의 실업률 해소와 인구증가,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학열 군수 당선자는 “고성이 발전하려면 항공산업과 해양플랜트산업을 유치해 산업화를 이루어내야 한다”면서 “기업체가 잘되어야 세수도 늘어나고 일자리도 제공되는 만큼 BIP㈜ 고성공장이 승승장구해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은 “BIP㈜ 고성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 최초 조선산업특구인 고성군의 입지가 한층 견고히 될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생산유발효과, 수출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고성을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철강, IT, 물류, 벤처캐피탈, 친환경사업, 주류제조 등 15개의 계열사를 가진 부산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대표적인 주류상품으로는 시원소주가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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