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10번째로 열리는 로봇경진대회인 2014챌린지고성공룡로봇KOREA는 지역과학축전기간인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 2일과 3일 양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서 열린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로봇교육지도교사들과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챌린지고성공룡로봇KOREA 대회 설명회를 열었다.
참여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육부장관이 이와 동등한 자격이 인정하는 사람이다. 올해 대회는 수용가능한 범위에서 보호자의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종목은 초등부의 창작공룡로봇, 초·중·고등부의 미션로봇, 중고등부의 미로찾기로봇 등이 펼쳐진다. 창작공룡로봇은 제시한 부품규정을 포함하는 라인 트랙 로봇을 설계, 제작하여 주어진 경기장을 주행하며 로봇에 탑재될 공룡 창작물을 현장에서 만들어 공작상태와 주행시간을 합산하여 심사하는 경기이다.
창작공룡로봇은 한지와 4D 프레임을 재료로 하고 참가자는 칼, 가위, 접착제 외에는 지참할 수 없다. 독창성과 완성도는 견고함을, 심미성은 공룡주제를 색다르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참가자는 로봇 제작 후 창작물 설명서를 기록해 함께 제출하게 된다.
미션로봇은 임무별로 부여된 점수를 얻기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각각의 임무를 수행해 가는 경기이며 미로찾기로봇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주어진 미로를 통과하여 도착점까지 찾아 나가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다.
8월 2일에는 초등부 창작공룡로봇 중고등부 미로찾기로봇이, 3일에는 초·중·고등부 미션로봇이 열린다.
시상은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홈페이지 온라인 (www.dino-robotkorea.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내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내년부터는 로봇을 구입, 무상대여하여 많은 관내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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