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수개월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반토막짜리 도로로 방치되고 있던 산림조합~2차 DS아이존빌 구간 도로가 개설됐다.
군은 최근 고성읍 도시계획도로 중 산림조합~DS아이존빌 도로구간에 보상협의가 안된 1필지에 대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설했다.
현재 가로등 개설과 도로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는 공사가 완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산림조합~ 2차 DS아이존빌 도로는 개설 됐지만 등기소~무지개아파트 구간 도로의 보상은 아직까지 협의가 되지 않고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이 구간 도로는 최근 들어 차량통행량도 늘어나고 사람들의 통행도 잦아 도로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등기소~무지개아파트 구간도 조속히 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토지수용절차를 밟는다고 한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군에서는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달 중 부지 재감정을 실시한 후 협의가 안되면 토지수용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조합~DS아이존빌 도로는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끝내고 이달 중에 도로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등기소~무지개아파트 구간 도로는 부지 감정을 한지 1년이 지나 재감정을 실시한 후 다시 보상협의를 실시하고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토지수용절차를 밟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1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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