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고성군선관위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하학열 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1선거구 제정훈 도의원, 2선거구 황대열 도의원, 김상준 등 군의원 당선자 11명과 당연직 선거관리위원장인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청 장윤석 부장판사, 8명의 고성군선거관리위원들이 참석했다.
군수,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순으로 당선증 교부에 이어 선관위와 가족들의 꽃다발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학열 군수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훌륭한 선택을 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다”며 “제1선거구 제정훈 도의원, 제2선거구 황대열 도의원, 군의원 김상준 당선자를 비롯 11명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하 군수당선자는 “군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솔선수범하며 의원들과 화합해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간다는 생각으로 고성군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윤석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당선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했던 모든 후보자에게도 감사와 위로 드린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선거과정을 돌이켜 보면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과 정견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모범적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윤석 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유권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바라는 바를 읽고 신임을 얻어 당선된 만큼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무사히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선관위원들에게도 격려했다.
당선자들은 각자 7월 1일부터 4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