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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보리로 만든 맥소반 보리라면 출시

보리가루 40%함유 보리비빔면 등 개발 완료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6월 13일
ⓒ 고성신문
고성보리로 만든 맥소반 보리라면이 최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청록은 맥소반 보리라면을 출시해 온라인을 통해 1박스 20개 3만원에 판매를 하고
다.
또한 보리라면에 이어 보리짜장면, 보리비빔면, 보리짬뽕면과 보리면을 이용한 스낵을 개발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맥소반 보리라면은 고성에서 생산된 보리 40%에 감자전분과 글루텐을 섞어 만든 면이 특징으로 보리의 영양과 소화력을 담으면서 쫄깃한 식감까지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보리라면 스프는 MSG를 사용하지 않고 보리특유의 구수한 맛과 어울리는 매운 맛 스프로 만들어져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


보리는 국내 전체 보리 중 60%정도는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데 이는 제초제와 농약을 사용하고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조건으로 살균가스를 뿌려 미생물과 해충을 죽이는 훈증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고성에서 생산되는 보리는 겨울철에 성장하는 보리의 특징 때문에 농약을 사용할 일이 없고 저장기간을 늘려야 할만큼 대량생산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보리라면은 영양성분 면에서도 기존의 밀라면들과 차별화된다. 라면 하나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 양이 72g으로 기존 제품의 78~81g보다 낮고 단백질은 16g으로 기존 제품의 7~10g보다 높다.


맥소반 보리라면 관계자는 “현재는 보리라면 하나만 출시됐지만 향후 자장면과 비빔면,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왕 라면을 먹는다면 맛과 영양을 겸비한 맥소반 보리라면을 드시길 바란다”고 권장했다.
한편 맥소반 보리라면은 쌀보리사업단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보리매입제 폐지에 따른 보리재배 농가의 생산기반 확보와 안정적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쌀보리를 이용한 가공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개발됐다.


당초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30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맥소반 보리라면을 지난해 개발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생산설비 설치와 시험가동 등으로 인해 출시가 늦어졌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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