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무상버스 운행하겠습니다

ⓒ 고성신문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전시행정, 현수막 행정은 과�

# 주요 공약과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말씀 해 주십시오.

증세없는 군민무상버스 실현, 군민중심 재난관리시스템 가동, KTX열차 고성역사 추진으로 10만의 고성시 건설, 고성관광공사 설립으로 고성관광문화 선도, 군내 중학생대상으로 무료교복지원,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식사도우미 파견지원 등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예산확보는 군민무상버스는 군예산 경직성 자금을 찾아내어 무상버스예산편성할 예정으로 대략 30억원 소요됩니다.
재난관리시스템 가동은 재난 사고에 대한 고성군 콘트롤 타워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예방과 실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방 관광공사설립은 민자유치 50%, 군예산 50%로 공사를 설립하여 운용할 계획입니다. 무료교복지원금액은 정확한 현황파악 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 고성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역별 특색마을로 균형과 조화를 이뤄 고성읍 사람거리․바둑거리․고분거리․철둑거리로 조성하고 2개시장을 연결하여 풍물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일․하이면의 상족암․뱃길체험 관광코스 개발, 상리면에 국가 항공부품산업단지 조성에 의한 특화전략지역으로 조성하고 대가 저수지의 1080 힐링코스 개발, 영현면의 나비․영천강 생태체험 테마마을 조성, 영오․개천면의 농업특성화 마을․시설원예 특구․환경농업우로 조성, 구만면의 전통․한문교육 특성화마을 지정 운영과 지리산 청학동과 교육을 교류해 나갈 계획입니다.
회화․마암면의 해교사부지․동해․거류면의 조선특구도시 확산과 조선산업‘명예의 전당’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농수축산업의 발전과 육성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고성군은 가공․유통시설의 확충, 전문화된 유통조직과 판로확장 등으로 가공․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한우브랜드화, 규격화 등으로 고성군의 농수축산물의 대한 제값 받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상품을 잘 가공하고 포장해서 제값을 받고 유통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항상 농수축산업인과 행정과 함께 논의해서 채택될 수 있도록 고성군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산지생산자 조직화 및 규모화하고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선 및 물가기능 강화, 공정거래 기반 구축 및 직거래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 고성인구 증가 대책으로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시는지?

조선특구 활성화 및 해양플랜트 집중육성을 통해 인구를 유입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인구 10만 증가의 가시화로 교통이 편리한 고성을 건설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에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인구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인들이 타시도로 가지 않고 고성군에 머물 수 있도록 초등학생 어학연수를 비롯, 전국 최고의 유아원 교육시설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고성교육 발전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은 백년대계이며 우리군의 청소년 미래 인재육성의 버팀목이 될 교육발전기금을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교육발전기금을 군내 중학생들의 교복구입에 무료지원하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과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의 등록금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성군의 학력 부진을 극복하고 학부모의 3대 걱정거리 (사교육비 과중, 학습 부진, 영어벙어리)를 해소하고 공교육을 활성화시켜 교육의 1등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고성관광공사를 통해 아름다운 고성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국내외 관광객 1천만명의 시대를 대비하고 통합마케팅을 주도하여 고성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질 공기업을 설립하고 당항포-고성읍-하이면 상족암으로 연결하는 삼각 관광벨트화 추진할 계획입니다.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정책 대변혁으로 관광고성 비전을 추진하고 크루즈노선의 운항 등 민자유치로 고성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고성문화재단을 통해 읍면별로 균형있는 문화교육 실시하여 군민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포항에서 동해, 삼산, 하일, 하이면 바닷가연안까지 구석구석 바다 관광 자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면이 바다인 고성군의 미래는 바다 자원밖에 없습니다. 조선산업특구로 지정 받았지만 가족휴양지로, 운치가 있는 몽돌 같은 웰빙 관광 산업과 연결, 북구 강동과 대비되는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도록 특화시켜야 합니다.

1.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충
- 자활지원서비스 강화, 사회적 기업지원, 노인 ·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등
2.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인지능력향상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문제행동아동지원, 보육서비스 향상 등
3.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 노인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및 프로그램 특화, 경로식당 운영 활성화
4.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 자원봉사센터 이전, 자원봉사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 개발, 인정 · 보상시책 개발 등
5. 장애인시설 · 단체 운영 지원 및 생활안정 도모
- 장애전담 어린이집 신축(18억7천400만원), 장애인시설 · 단체 지원 강화, 장애인생활안정 지원
6. 다문화가족 행복지수 업그레이드 사업 확대
- 가정방문 멘토링 사업, 다문화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다문화축제 개발
7.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건강 보장체계 개발
-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노인우울 및 자살예방사업, 한방보건사업, 정신보건사업 등
8. 지역특화 건강개선 프로젝트 개발
-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 개발 (건강어린이 만들기, 건강 동호회 활성화 등)
9.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지원 확대
-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유공자 자녀 장학사업 추진, 보훈회관 건립 등

#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그동안 고성군 선거는 선거도 아니고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선거였습니다. 군민을 보는 게 아니라 당 지도부 눈치보고 서로 밀어주고 봐주고, 부패하고 불공정했습니다. 이렇게 당선된 군수는 군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독선과 오만, 야합과 전시행정에 급급해 지역성장발전은 뒤로 하고 좋은 기회와 자원을 탕진했습니다. 우리는 그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앞으로도 이런 관행이 일어나게 놔두시겠습니까, 잘못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그대로 두고 당만 보고 1번 찍어 주실 겁니까, 깃발만 꼽으면 되도록 해주실 겁니까, 어떤 사람인지 보지도 않고 투표장 가실 겁니까?
고성군수는 그렇게 뽑으면 안됩니다. 저 높은 곳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고성군민의 희망을 위해 일할 사람, 남보기 좋은 전시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오늘이 행복하도록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저는 무소속 후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여의도 정책자문위원도 하고 통일부 통일위원도 하고 훈장도 받았지만 저는 무소속입니다. 제가 보는 건 당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입니다. 위가 아니라 옆에 있는 여러분을 보고 있습니다. 고성군수로 나서는 마음도 같습니다. 전시행정, 현수막 행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고성에서 살아온 모습 그대로 진심으로 고성군민을 살피고 한분 한분 애정을 쏟겠습니다.
저는 우리 고성을 희망의 고성으로 바꾸고 군민 여러분의 삶을 섬세하게 살피며 나중에 행복해지는 고성이 아니라 지금부터 행복해지는 고성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