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1 17:16: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폐차 정기검사 받으라니?

정비업소 업무착오로 소유자만 당황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03일

폐차된 차량을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가 나와 소유자를 당황케 하고 있다.


 


2년전 자동차를 폐차한 감모씨(고성읍 서외리)는 느닷없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율대리 소재 S 정비업소에서 발송된 자동차 정기검사 안내장은 이미 폐차신고된 차량인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도 없이 소유자에게 통보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는 “2년전 타던 차가 고장이 나 S 정비업소에 의뢰해 폐차를 했다”며 “지난해에도 폐차신고가 안됐다고해 확인하는 번거러움도 겪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비업소측은 “자체 전산망에 고객들의 자동차 정기검사를 관리하면서 폐차된 차를 삭제하지 않아 발생한 업무착오였다”고 해명했다.


 


이같이 자동차 폐차처리와 정기검사가 정비업소에서 위탁처리하면서 제대로 업무처리가 안돼 민원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정기검사를 받아야할 차량에 대해 정비업소마다 경쟁적으로 검사차량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일부지역에서는 폐차한 차량을 중간수출상에게 몰래 팔아 자동차세 등이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피해도 발생해 자동차 폐차관리가 업격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0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