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건강, 환경, 배려의 녹색식생활 실천을 위해 5월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빈 그릇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상리초등은 빈 그릇 운 실시 전 학년별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지구 환경을 살리고 동시에 나눔의 배려를 실천하는 일임을 알게 했으며 다 함께 참여하겠다는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식당에 부착된 게시판에는 빈 그릇 운동에 참여한 아동이 자율적으로 칭찬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특히 채식의 날 빈 그릇 운동 참여는 2배의 점수를 주어 채소 편식습관을 줄이도록 노력했다. 운영 후에는 매월 말 참여결과와 급식예절점수를 평가해 2개의 우수학년을 선정, 부상으로 조리실에서 만든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이러한 빈 그릇운동은 학생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허연수 교장은 “학생들이 실 생활에서 자신들의 실천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빈 그릇 운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