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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액 29억원 달해

자동차세 1억8천여만원 가장 많아 징수반 가동 47% 징수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고성군 지방세 체납액이 28억9천200만원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8억9천200만원으로
올해 발생된 체납액 2억7천600만원과 지난해 이월 체납액 26억1천600만원 등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월 체납액은 29억9천200만원이었으며, 21일 현재까지 결손 처리한 체납액 등 4억7천만원 가량을 징수했다.
이월 체납액의 경우 행불 4억2천만원, 무재산·부도 4억7천만원, 압류 13억3천300만원, 담세력 부족 등 15억7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94명으로 12억3천800만원을 차지해 전체 체납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지방세 체납액이 많아지면서 결손 처리되는 경우도 있어 징수를 더욱 강화할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3월부터 읍면합동 특별 체납징수반을 운영하여 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징수 목표액을 전체 이월 체납액의 30%인 8억9천800만원으로 설정하고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읍면합동 특별 체납징수반은 특별징수기간(3월1일~5월8일)동안 고질체납자에 대한 방문,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법원 배당금 등을 통하여 자동차세 1천472건 1억8천600만원, 재산세 1천531건 1억2천100만원, 주민세 1천184건 1천700만원, 취득세 30건 6천100만원, 기타 248건 4천만원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세 특별징수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상습 체납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11월말까지 징수목표액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체납액 납부약속을 불이행자는 공매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30만원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수시로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는 등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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