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5:14: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천해지 변기춘 대표 구속

유병언 회장 측근 126억 사진 구입 의혹 수사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고창환(67) 세모 대표와 변기춘(42)
천해지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9일 발부됐다.
유 전 회장 일가에 대한 비리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와 ㈜아해 이재영(62) 대표이사에 이어 핵심 측근인 이들 두 대표를 구속했다.
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최 판사는 변 대표에 대한 심문 없이 검찰이 제출한 기록 심사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이들은 유 전 회장에게 고문료 등을 지급하고, 유 전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에 허위 컨설팅비와 각종 상표권 사용료를 제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 전 회장의 사진 작품을 고가에 사들인 의혹도 받고 있다.
변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차남인 혁기(42)씨와 친구 사이로, 세모그룹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대표이자 천해지와 온누리 등 모두 3곳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그가 대표로 있는 천해지는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 판매를 담당하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인수 과정서 126억원에 달하는 유 전 회장의 사진을 매입한 의혹도 받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