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교육발전위원회의 다양한 목적사업 발굴과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4년 기금조성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2014년도 목적사업안, 교육발전위원회 장학사업 확대 조정안을 심의·의결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목적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학생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스쿨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 심화학습과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학력신장 특강을 실시해 명품교육도시 기반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인재스쿨 운영으로 고성중앙고 등 3개교에 각각 1천만원씩 3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8월에는 ‘고향사랑 청소년 향토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극기심을 키우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향토순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0만원을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에 지원한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사업을 확대한다. 포항공대와 KAIST 입학생에게 지원되던 장학금 100만원을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지원기준에 없었던 서강대 입학생에 대해서도 100만원이 확대 지원된다. 기타토의시간에는 이진만 위원은 “고성군청소년관악단이 악기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함께 고민해 달라”고 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지역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 조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3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기금 57억원을 조성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능력평가대회, 향토사랑·나라사랑 프로그램, 꿈 키움 진로교육, 자기주도 학습 배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
입력 : 201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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